생동성시험 참여 후기 (메트로병원) > 후기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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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은정보"를 통해 신청하고 메트로 병원 참여자분의 생동성시험 후기입니다.

생동성 시험 처음 해보시는분에게 참여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신체검사 신청=스크리닝 검사

조은정보 홈페이지에서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과 안양 메트로병원을 고민하다가 거리적 이점이 있는 메트로병원을 지원하였다.날짜는 공지되어 있는 날 중 하나를 선택하고 오전, 오후 시간이 있는데 공복상태로 가야한다는 설명에

배고픔에 약한 나는 오전을 선택하였다. 지원이 완료되자 정상적으로 지원완료 하였다는 문자메세지가 왔다.

신체검사 전날 조은정보에서 유선 연락으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건강검진 같은 신체검사를 하니

8시간 전 공복상태를 유지하고 물은 많이 마셔도 된다는 조언과 함께 병원방문 안내를 해주셨다.

신체검사 당일 물한잔을 마시고 전철을 이용하여 명학역에 도착하여 메트로병원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병원을 방문하였다.

명학역에서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는 아닌것같다. 셔틀버스를 탈것을 추천한다. .

건물 맨 왼쪽 엘레베이트 7층 임상시험센터에 방문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직원이 신분증 제시를 요청하였고

신분증 확인후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았다.

신체검사는 의사분이 시험약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키,체중,혈압을 재고 피검사,소변검사,심전도 검사등을 진행하는데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신체검사 끝난순서대로 집으로 귀가하였다.

배가 고파 내려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라면을 순삭하였다.

다음날 문자로 합격통보를 받았다. 이게 모라고 떨린다. ㅋㅋㅋ

2. 입원전 준비물 챙기기

처음 참여하는 생동성시험이라서 홈페이지에서 준비물등을 찾아보았다.

병원에서는 물마시는 컵을 준다고 텀블러나 컵은 가지고오지 말라고 하셨다.

(입원시 가지고 가면 안되는 물건: 텀블러, 담배, 라이터, 전자담배,껌, 사탕, 간식 등)

가지고갔을 시 입원할 때 반납을 하고 퇴원 시 되돌려주신다.

생동성시험의 최대 단점 지루함을 이기기 위한 2박3일 준비물을 꼼꼼히 챙겼다.

심심함을 달래기위해 넷플릭스 정주행목록, 왕좌의게임 다운로드,

책, 핸드폰, 이어폰, 충전기, 슬리퍼, 갈아입을 옷(병원복을 따로 제공해주지 않았다),수건,칫솔,치약을 챙겼다.

다인실에서 생활하기에 코골이와 잠꼬대하는 사람을 대비해 수면안대나 귀막는것등을 챙겨가도 좋을듯하다.

3.입원하기

1. 1일차

금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오후5시까지 병원로비에 모였다.

메트로병원이 언덕에 있고 집에서 가는길이 조금 애매해서 차를 가지고 갔다.

입,퇴원날은 병원에서 주차를 정산해주고 2일차 하루는 만원의 주차비만 정산하면 된다.

그당시에 PCR검사는 무료였고 PCR검사를 전날 받고 음성확인 문자를 받고 와도 되고

당일날 병원에 와서 신속항원 검사로 코로나 검사를 시행하여 음성확인된 지원자만 일정에 참여할수 있었다.

응급실앞 천막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시행하고 15분 정도 대기를 하고 결과가 나오면 또 피검사를 하러 채혈실로 간다.

채혈을 하고나면 신체검사를 했었던 임상시험센터에서 대기하였다.

18시쯤 식당으로 가서 져녁을 먹은후 임상시험센터로 복귀하여 직원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입원실로 들어간다.

남자는 3층, 여자는 4층 입원실로 배정되었다.

19시에 입원실에 들어가서 일단 씻고 (화장실, 샤워실이 따로 있다)옷을 갈아입고 자유시간이 주어지지만,

10시가 되면 소등을 한다. 오랜만에 바른생활 ~

2. 2일차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또 체온,혈압을 재고 피검사를 시작한다.

오늘 하루종일 있을 입원실이고 채혈전 팔에 카테터 삽입을 해서 채혈할때마다 바늘을 찌르지않아도 되서 아프지 않다.

채혈은 1회 8ml 정도를 한다고 한다. 총 12회 채혈이니 100ml 정도를 하는것 같다.

채혈을 많이 하는것 같지만 헌혈시 320ml이니 헌혈보다는 휠씬 적게 채혈한다.

공복에 약을 먹고 오전 채혈이 시작되고 끝나고 나면 12시쯤 점심을 먹는다.

아침을 주지 않아서 엄청 배가고파 점심을 순삭하였다. 점심 이후 오후 채혈이 시작된다.

물을 자주 마시고 몸을 따뜻하게해주고 휴식시간에 좀 움직여주면 피가 더 잘나온다고 한다.ㅋ

채혈하는 시간동안은 내가 하고싶은 일들을 자유롭게 할 수있어 난 티빙에서 술꾼도시여자를 정주행했다.

점심,저녁은 도시락이 제공 되었는데 다른일정 참여자들과 같이 진행됐는데 그쪽 도시락은 국도 있고 더 좋아보였다.

우린 왜 국도 없지? 도시락은 복불복인 모양이다. ㅜㅜ

저녁까지 먹고나면 다시 여자입원실로 올라가서 휴식시간을 가지고 어김없이 10시에 소등을 하고 잠을 청한다.

첫날과 다르게 10시 소등전 자는 분들이 많다. 아침일찍 일어난 반작용인가 ㅋㅋㅋ

3. 3일차

7시에 모여 어김없이 체온,혈압을 재고 신전도검사를 하고 마지막 채혈을 한다.

그리고는 집으로 귀가하면 2박3일의 일정이 끝난다.

가는길에 빵과 우유 를 가지고 집으로 가면 된다~

 1기 퇴원후 그날 저녁 1회 외래방문까지 하고 나면 1기가 끝이다.